제주아트센터 특별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1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뉴욕필은 1842년에 창단,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에 제주에서 공연을 갖는 현악사중주 앙상블은 악장과 현악기 수석 3인으로 구성됐다. 이 사중주단은 뉴욕필 창립 175주년 기념에 맞춰 지난 2017년에 결성돼 당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리더인 프라크 후앙(Frank Huang)은 뉴욕필의 악장으로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말보로음악축제 등에 참여했고, 링컨센터의 챔버음악협회에서 명망있는 연주자 멤버로 선정되기고 했다.
부악장이자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셰릴 스테이플스(Sheryl Staples), 비올리스트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리스트 카터 브레이(Carter Brey)는 세계적인 주요 음악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볼작의 13개 현악사중주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그의 민족적인 요소가 담긴 현악사중주 '아메리칸', 멘델스죤 현악사중주 6번, 베토벤 현악사중주 4번 등 최고의 실내악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작곡가 존 아담스의 현악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 연주된다.
공연 일시는 10월 19일 오후7시 30분이고, 관람은 7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가는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이다.
입장권 예매는 9월 20일부터 (전화 064-728-1509) 또는 제주아트센터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이상 단체 등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