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루전 마술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일루전 마술공연은 트릭을 활용한 마술의 한 종류로 관객이 모르는 사이 트릭을 이용해 환상과 같은 마술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에 진행한 일루전 마술공연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9월 '문화가 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으로 다시 기획됐다. 공중부양 마술, 비둘기 마술, LED불빛 마술 등이 진행되며, 공연 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행사기간 JAM에 방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추석 행사기간 중에 다양한 가족 참여형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객들은 이 기간 투호놀이,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럭키룰렛, 미션임파서블 스톱퍼, 핀볼게임 등의 미션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미션게임에서 승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서승모 JAM 관장은 "추석연휴에 JAM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JAM의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JAM홈페이지(www.jdc-jam.com) 또는 안내데스크(064-800-20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