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문고 학생들의 합격률은 98%로, 전국 평균인 77%와 비교해 높다.
중문고 학생들은 간호조무사 국가고시를 치르기 위해 전문교과 740시간 이상, 병원현장실습 780시간을 이수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폭 넓은 지식을 습득했다.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병원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됐다.
중문고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보건.의료계열 특성화고로 학교체재를 개편한 이후,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보건간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을 위한 방과후 자기주도 학습, 야간자율학습 및 방학 중 간호조무사 시험 대비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