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여성농업인센터(대표 김옥임)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농어업인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음악회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의 감미로운 노래가 전해진다.

'경복궁 타령'을 비롯해, '기쁜날', '신아리랑', '넬라판타지아', '뱃노래', '산촌', '고향의 봄',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축배의 노래' 등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 행사의 총감독은 우주호 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 대표, 음악감독은 정상영 한국영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옥임 대표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모두 애쓰셨고,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가운 이 가을을 서로 어깨를 토닥거리며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과 함께 맞이하게 돼 기쁘다"면서 "농촌문화예술의 싹을 틔우고자하는 소박한 바람으로 마련한 가을음악회에 많이 참석하시어 잠시 일상을 내려놓는 가을밤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