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는 전 세계 800여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기후변화 대응 국제기구로 기후변화, 탄소배출 등 환경이슈와 관련된 기업정보를 투자기관에 제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저탄소 경제를 지원하고 있다.
CDP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공단의 이번 가입은 국내 금융기관에서 7번째이며, 국내 연기금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투자의사결정 전반에 걸쳐 국내외 기업의 환경경영 정보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저탄소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공무원아파트 건설 시 신재생에너지 등을 이용한 친환경 건축, 1회용품 줄이기 및 환경정화활동 등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