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경남)은 9월 11일 애월농협 조합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2018 추석맞이 차례상 차림’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한 부모 가정, 이주민 가정 등 100가구에 5만원씩 지원된다.

강경남 조합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차례상 차림을 준비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넉넉한 웃음과 푸근한 정이 가득한 추석을 보내는데 애월농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9월 17일 애월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협임직원 및 수혜자가 참여한 가운데 차례상 차림 집중봉사를 시작으로 적십자 봉사원이 수혜자들과 매칭하여 읍면동별로 지역 농협 임직원과 함께 실시한다.

한편, 애월농협은 매년 하나로마트 공익기금과 애월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