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국장.장애인과장 공모, 이미 내정?...사실이면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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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국장.장애인과장 공모, 이미 내정?...사실이면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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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광 의원, 개방형직위 사전 내정설 의혹 제기
"국장.과장도 인사위원회 아닌 제3세력 관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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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춘광 의원. ⓒ헤드라인제주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에서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장애인복지과장이 이미 내정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의원은 10일 열린 제364회 정례회 상임위 1차회의에서 이같은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개방형직위 공모와 관련해)제주도에 인사위원회 자료를 요청했더니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며 "도의원도 인사위원의 명단을 몰라야 한다니, 제대로 된 공모인지 깜깜이인지 모르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세간에는 국장과 과장이 다 정해졌다고 한다"며 "도정도 아니고 인사위원회도 아니고 (국.과장을 결정한)제3세력이 있다고 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소문에서는)어디 (복지관)관장이 국장, 어디(복지관장이) 과장으로 각각 간다고 한다"면서 "(소문)그대로 간다면 공모는 새빨간 거짓말이 되는 것이고, 도민들께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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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2018-09-10 12:44:49 | 122.***.***.43
옳은 지적입니다. 이왕 말 나온김에 원희룡 도정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혜택을 보는 공공기관장들도 투명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JDC 이사장 벌써 낙하산 소문 돌고 있는데 내로남불 되지 않기를.
적폐 청산하겠다고 나선 문재인 정부에서 낙하산 인사 하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