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창사 50주년 특집 '환상의 섬, 제주에 反(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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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창사 50주년 특집 '환상의 섬, 제주에 反(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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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는 창사 50주년 특별 다큐멘터리 '환상의 섬, 제주에 反(반)하다'(연출 박주연, 촬영 양윤택)를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고 예고했다.

'환상의 섬, 제주에 反(반)하다’는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주민의 삶이 위협받고

환경오염을 비롯한 부작용이 속출하는 현상,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대한 심층 취재물이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1인당 범죄 발생건수와 쓰레기 발생량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치솟은 임대료와 교통 체증 등은 주민의 삶을 위협하는 등의 역작용의 문제를 집중 취재했다.

그동안 양적 성장에 치중해 온 제주 관광 정책이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까지 대규모 관광시설에 헐값에 내줘 용천수가 말라가는 현장도 고발한다.

제주MBC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6개월간 폐쇄조치에 들어간 필리핀 보라카이 사례를 통해 제주 관광의 문제점을 되돌아본다.

또, 제주보다 앞서 양적 성장의 폐해를 겪고 관광 정책 방향을 바꾼 스페인 마요르카 사례를 통해 제주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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