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서귀포의료원(원장 김상길)은 6일 서귀포시 안덕면 생활체육관에서 재가장애인 150명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랑나눔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귀포의료원 의료진 5명과 공단 제주지부 직원 4명이 참여해 안덕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혈압체크, 혈액검사, 복약지도, 투약상담 등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해 병원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진료를 해준 의료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의료 봉사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4일 서귀포의료원과 제주대학교병원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각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공공의료사업 연계 사회공헌활동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등을 지속 실천해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