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희)는 1일 제주시청 제1별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120명에게 생활에 필요한 식품들과 사랑이 담긴 편지를 함께 전달하는 '사랑의 보따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신바람가족봉사단'과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가족 단위 봉사자가 함께 사랑의 보따리를 포장하고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해 제주시 19개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활동 이다.

김영희 센터장은 "앞으로 이런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세대간의 수눌음 정신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