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김창범, 이하 제주4•3유족청년회)가 제주 4•3을 알고 추가 진상조사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민 공개강좌는 10일 오후 7시 제주도의 도민의 방에서 장윤식 제주4•3평화재단 팀장을 초청, 인민유격대 투쟁보고서 분석을 중심으로 강의가 시작된다. 이어 양정심 박사가 제주 인민위원회 조직과 활동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제주 4•3 강좌는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자체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다.

제주4•3유족청년회는 지난해터 제주 4•3연구모임을 결성해 자체 학습모임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교육연구모임을 공식 발족, 자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4•3유족청년회는 진상보고서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과 추가 진상규명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연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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