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록되었지만 낯설기만한 제주해녀문화가 도민들에게 친근하게 다다가게 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과거 제주해녀들의 이야기를 제주어로 구성된 연극과 흥겨운 난타 박자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18 해녀문화 우수콘텐츠 운영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북의 울림과 불턱에서 해녀들의 삶을 이야기가 어우려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9월 16일 오후 7시 바오젠거리 공연장에서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탐나라타악 관계자는 "무대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연극과 난타를 접목 시켜 낯설 수는 있겠지만 재미있고 신선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의 해녀문화가 전통의 유산으로만 멈춰 있지 않고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다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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