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제주도사진대전 입상작 전시회 9월1일 개막
상태바
제44회 제주도사진대전 입상작 전시회 9월1일 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1~5일, 제주문예회관 전시실서...대상 고순환 '엄마의 바다'
고순환.jpg
▲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고순환 작 '엄마의 바다' ⓒ헤드라인제주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이 다음달 1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개막된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김종현)가 주최한 올해 사진대전은 공개 심사결과 총 316점의 작품 가운데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6점, 입선 54점이 선정됐다.

대상 고순환 작 '엄마의 바다'는 강인한 제주해녀의 모습을 표현한 사진으로 폭설이 내린 추운 겨울인데도 작업에 나서는 해녀들의 모습을 밀착해 촬영한 사진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들이 이제는 사라져가는 불턱에 앉아 모닥불을 쬐며 추위를 녹이는 모습은 근래에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영애 작 '산사의 겨울', 임현호 작 '삶의 순간들'이 선정됐고,  특선에는 고원하 '멜잡는 노인', 박영식 '푸는체 질', 양영민 '선녀강림', 이창훈 '공연', 이현옥 '씨앗밟기' 등의 작품이 뽑혔다.

입상작들은 9월1 ~ 5일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오픈식 및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인 9월1일 오후 5시 개최된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