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합체육관 천장 2년만에 또 파손...실내 '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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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복합체육관 천장 2년만에 또 파손...실내 '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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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2016년에 이어 또 파손..."강풍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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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손된 제주복합체육관 천장.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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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복합체육관 천장이 파손되면서 실내가 물바다가 됐다. ⓒ헤드라인제주
지난 2014년 강풍과 2016년 태풍으로 천장이 파손됐던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또 다시 파손됐다.

23일 낮 제주복합체육관 내부에는 천장이 파손되면서 들어온 빗물로 온통 물바다가 됐다.

천장에서 떨어진 빗물을 받기 위해 곳곳에 플라스틱 통이 설치돼 있었고, 직원들은 고인 물을 제거하느라 분주했다.

체육관 주변에는 노란색 천장 마감재가 흩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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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복합체육관 천장이 파손되면서 마감제가 주변에 흩뿌려져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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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복합체육관 천장이 파손되면서 실내로 빗물이 떨어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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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복합체육관 천장이 파손되면서 실내가 물바다가 됐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복합경기장은 지난 2014년 6월 갑작스런 돌풍으로 1차례 천장이 파손됐고, 이어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또 한차례 파손됐다.

파손 원인은 둘 다 '강풍'으로 판단됐다.

파손 이후 천장 보수공사가 이뤄졌지만, 이번 태풍에 결국 다시 파손되면서 부실공사 논란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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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손된 제주복합체육관 천장이 위태롭게 메달려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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