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추자도에서 혹서기 도서 산간지역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폭염으로 고통 받는 추자도 산간지역의 재난취약계층에게 냉방기기를 지원함으로써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오홍식 회장은 “이번 선풍기 지원을 통해 추자도 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7월 24일부터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배부를 실시했으며, 봉사원들이 수혜가구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혹서기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적 안정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