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사관, 10월까지 '秋史를 만나다' 소장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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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 10월까지 '秋史를 만나다' 소장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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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 제주추사관은 오는 10월 말까지 '추사를 만나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추사관의 소장품 중 '소창다명(小窓多明)' 등 총 4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 유배시절 작품과 해배(解配) 이후의 작품 등을 통해 추사의 삶과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요작품 중 '소창다명(小窓多明)'은 '작은 창가에 빛이 밝으니 나로 해금 오래 머물게 하네' 라는 글귀로 글자에 유머와 파격을 준 글씨체이며, '시례고가(詩禮古家)'는 '시(詩)와 예(禮)의 고풍(古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관람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는 매 정시마다 전시해설이 진행돼 관람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추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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