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북상, 제주공항 항공편 오후부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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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북상, 제주공항 항공편 오후부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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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22일 오후시간대 제주기점 항공편이 일부 결항됐다.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을 기준으로 오후 3시5분 제주에서 광주로 출발 예정인 티웨이항공 TW906를 시작으로 출발 12편과 도착 2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에 오후 항공편을 이용해 김포와 광주, 대구로 향하는 국내선 이용객과 중국 장춘으로 가는 국제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예약한 항공편이 운항하는지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은 22일 밤 제주도를 통과한 후 서해상을 거쳐 육상에 상륙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23일 오전 5시가 태풍 피해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태풍은 22일 오후 9시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자정쯤에는 제주도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새벽에 제주도 해상을 통과해, 오전 9시에는 목포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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