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의사당)에서 '블록체인 특구, 어떻게 볼 것인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지난 원희룡 지사가'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할 것을 공식 건의함에 따라 의회 차원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제주의 미래를 논의해보고자 기획했다.

클라우디 김주원 대표의'암호화폐/블록체인/토큰이코노미'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의 자유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 개념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 등 금융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블록체인 특구에서 언급된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제와 함께 블록체인 특구에 대한 학계, 법률계 등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참관을 희망하는 자는 자유로이 참석할 수 있으며, 자료집과 토론회 개최 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당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중계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