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원과 도 소속 공무원,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장,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염지하수 개발이용에 관해 먹는샘물과 같이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과 △염지하수 지하수 원수대금 상향 조정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공익성 확보를 위한 가칭 '물산업 육성기금' 조성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용암해수도 공수화 개념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며, 오늘 간담회는 용암해수의 공수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첫 발걸음이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전문가 토론회 등도 적극 추진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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