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가 연기됐다.

21일 청와대와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내습에 대비해 시.도지사 간담회는 추후 개최키로 결정됐다.

'솔릭'은 22일 밤 제주를 내습한 후 육지부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와대는 "지역의 재난대응 책임자인 시.도지사들이 태풍에 적극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시.도와 협의를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지방정부의 일자리창출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