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최종 업체 선정...2020년 취항 목표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달 중 최종 업체를 선정하고 2020년 취항을 목표로 대형카페리 신규 건조를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건조되는 카페리는 전장 170m, 폭 26m, 총톤수 2만7000톤 규모로, 1300여명의 탑승객과 차량 380대를 한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규모다.
현재 국내 3개 업체가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최상의 안정성과 고급화된 다양한 객실구성으로 기존 선박과는 차별화되며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야경을 대형테라스와 푸드몰, 고급화된 객실을 통해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관 등 기타 편의시설을 갖춰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올해 창립 20주년으로 '책임경영과 해운미래전략 구체화'로 새로운 도약의 터닝포인트로 연안해운산업 미래 혁신을 주도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와 함께 대규모 차량이벤트 'Cruse & Car Special Promotion'를 진행한다.
이번 창립 이벤트는 국내 최고 유럽형 크루즈인 퀸메리호를 이용한 승용차량고객에게 푸짐한 혜택 5가지(2인&4인 객실 업그레이드, 만원으로 제주 호텔 1박 이용권, 유명관광지 이용권 증정, 중문면세점 할인권, ‘꽝’이 없는 즉석 스크레치 복권)를 증정한다.
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이 중 추석연휴기간인 9월22일부터 26일까지는 제외된다.<헤드라인제주>
문의=씨월드고속훼리 고객센터(1577-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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