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고희범-양윤경 행정시장에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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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고희범-양윤경 행정시장에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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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고희범 제주시장(오른쪽)과 양윤경 서귀포시장(왼쪽)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1일자로 제주시장으로 고희범, 서귀포시장으로는 양윤경 내정자를 각각 임명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두 행정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새롭게 임명되는 행정시장들이 민선 7기 '제주도민이 중심이 되는 도정운영'이라는 기본방향에서 '도민통합'과 '도민소통', 그리고 '공직혁신'을 함께 해 나가면서 협치의 정신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행정시장은 이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오현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신학석사)를 졸업하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과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등을 지냈고, 제주에서는 제주포럼C 대표를 맡아 지역문제 탐방 활동 등을 해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지냈고, 2010년 민주당의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서귀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회장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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