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전희숙, 여자 플뢰레 개인전 金···아시안게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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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전희숙, 여자 플뢰레 개인전 金···아시안게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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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플뢰레 전희숙(34·서울시청)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푸이팅(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희숙은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전희숙과 푸이팅은 한 점씩을 주고받으며 1라운드를 끝냈다.

두 선수 모두 신중한 경기를 펼치면서 쉽게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전희숙은 2라운드 후반 점수를 뽑으며 4-3으로 앞서 나갔다. 3라운드 후반 연속으로 점수를 따내며 7-3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희숙은 상대의 허점을 틈타 또 한 점을 따내며 8-3으로 승리했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 2연패에 성공한 순간이다.

앞서 전희숙은 개인전 준결승에서 아즈마 세라(일본)를 15-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전희숙은 16강전에서 남현희에 13-8로 승리했다. 전희숙과 남현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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