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풍 '솔릭' 북상 따른 비상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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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태풍 '솔릭' 북상 따른 비상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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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긴급 상황판단회의, 분야별 사전대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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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향해 북상해 옴에 따라 20일 오후 고길림 제주시장 직무대리(부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상황관리, 농·수·축산시설 및 시설관리 분야 등 재난대응체계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재점검하는 한편, 태풍특보 발효시 전 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또 응급복구장비를 점검하고 저류지 수문 점검, 집수구 및 배수로 정비 등 예방활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고길림 부시장은 "태풍 이동경로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 하면서, 강풍·폭우에 따른 각종 시설물 결박, 대형공사장 강풍대비 안전조치 등 선제적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솔릭은 22일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를 내습한 후 23일 전남 남해안에 상륙해 중부지방까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태풍이 제주도를 내습할 때 거센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고 50mm 이상의 폭우가 몰아칠 것으로 예고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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