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평창올림픽 안무 총감독, 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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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평창올림픽 안무 총감독, 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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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림 제주도립무용단 상임 안무자 ⓒ헤드라인제주
제주도립무용단 상임 안무자에 김혜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안무 감독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도는 제주도립무용단 안무자를 전국 공개모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안무 감독을 맡았던 김혜림(48)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창작무용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신임 김 안무자는 상명대학교 특임교수, 무용역사기록학회 이사, 최현우리춤원 이사 등으로 재직하고 있다. 상명대와 동대학원에서 무용학을 전공했고 한국체육대학원에서 체육학과(무용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안무 감독,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문화공연 안무 등을 맡았고 서울시립무용단 '가문Ⅱ' 등을 안무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분을 안무자로 선발함으로써 제주 예술의 가치를 드높혀 온 제주도립무용단이 다시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김 안무자의 위촉식은 오는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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