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8일과 19일 제주에서 잇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14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향토오일시장 관리사무소 인근에서 이모씨(77)가 몰던 차량이 계단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이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15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초등학교 서쪽 도로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이어 오후3시21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도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토요일인 18일 낮 12시53분께에는 제주시 화북동 부록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해 3명이 다쳤다.

오후 2시 53분께 제주시 해안동 마을입구 사거리에서 승용차간 3중 추돌사고가발생해 3명이 다쳤다.

이어 오후6시43분께에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사륜 오토바이가 충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