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A씨(59)가 몰던 모터보트가 이날 낮 12시41분께 온평포구 앞에서 시동이 꺼지면서 표류하다 좌초됐고, 119를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A씨는 신고 직후 배가 침몰하면서 바다에 빠졌으나 이를 목격한 인근 식당 주인과 손님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100톤급 경비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모터보트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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