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23일 제주도 직접영향권...예상 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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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23일 제주도 직접영향권...예상 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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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호 태풍 '솔릭' 위성 구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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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호 태풍 '솔릭'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에 이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 중인 가운데, 오는 23일쯤 제주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29~4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중형급으로 세력이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 오후 4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15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22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1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예상 이동경로를 놓고 볼 때, 23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는 17일 중국에 상륙해 이동 중으로 24시간내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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