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제주지역 고용률이 소폭 하락하고, 경제활동인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7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68.2%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7% 하락했다.
이 기간 취업자는 37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9000명 감소했으며, OECD기교기준인 15세부터 64세까지 고용율은 마찬가지로 소폭 하락한 73.4%를 기록했다.
실업율은 1.9%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0.2%, 실업자는 7000명으로 1000명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37만8000명으로 8000명(2.2%)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만6000명으로 2만4000명 증가했는데, 가사인구는 4만4000명으로 8000명(21.3), 육아는 1만3000명으로 3000명(28.3%) 증가한 반면, 통학은 3만9000명으로 2000명(4.9%) 감소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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