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구좌읍 방문...가뭄대응 비상근무 직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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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구좌읍 방문...가뭄대응 비상근무 직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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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구좌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한달 이상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됐던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16일 비가 내려 한숨을 돌린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구좌읍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작물 가뭄대책 현황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구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부준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가뭄 해갈을 기원하는 기우제의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좌읍민을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또 원 지사는 주말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를 이어온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하고, 농작물 가뭄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제주도는 폭염 및 가뭄 해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구좌읍 내 가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업용 관정 51개, 농업용 수도전 3206개, 급수탑 48개를 총 가동 중이며, 급수차 지원 21대, 양수기 62대와 물백 129개 등을 지원 중이다.

이밖에도 성읍저수지, 제동목장, 부일산업, 행원농공단지, 구좌·김녕농협 등의 취수원을 활용해 15일까지 323농가에 6312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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