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근 ICC제주 대표이사 내정자..."건전한 수익모델 만들 것"
상태바
김의근 ICC제주 대표이사 내정자..."건전한 수익모델 만들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08.jpg
▲ 김의근 ICC제주 대표이사 내정자가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대표이사 내정자가 16일 "ICC제주의 흑자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연 1개 이상의 지역특화형 신규 전시.컨벤션을 개발하겠다"면서 "효율성 높은 경영구조로 체질 개선하고 건전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PCO사업의 강화는 물론 식음료사업과 부대사업의 수익 창출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면서 "또 서귀포 강정 크루즈항의 개항으로 향후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 하겠으며, 부문별 원가관리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수익성을 배가시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도내 마이스산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주변 상권과 관광지와의 연계효과를 극대화 하고 지역커뮤니티 센터 기능을 도입해 도민 및 서귀포 시민들을 위한 문화혜택을 늘려 나가고자 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2018.08.jpg
▲ 16일 열린 김의근 ICC제주 대표이사 내정자 인사청문회. ⓒ헤드라인제주

김 내정자는 "서비스품질 강화 및 대내외 이미지 개선을 성실히 수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 또한,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주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나가겠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2센터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립 이후의 사업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효율성 높은 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및 국내 산업.문화.교육.연구단체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공격적인 국제행사를 펼쳐 나가겠"면서 "도내 유관기관과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제행사가 컨벤션센터에 유치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내정자는 "ICC제주 자체의 전시.컨벤션을 기획하고 국제행사를 원활히 진행시키기 위해 창의적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가를 육성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직원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고취함으로써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