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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시스템' 조례 개정 추진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8.09 17:37:00     

고은실.고현수.현길호 의원, 장애인 평생교육 방향성 모색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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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장애인 평생교육과 관련한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 당사자이기도 한 정의당 고은실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고현수 의원, 그리고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장애인평생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장애인평생교육 관련 규정이 평생교육법으로 옮겨와 관련 규정이 일원화되면서 장애인평생교육진흥체계를 구축하는 근거가 마련된데 따라 장애인평생교육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현재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장애인평생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법 개정 취지에 적합한 장애평생교육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수는 "그간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복지적 관점으로 접근된 것에 대해 교육적 관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의 가능성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홍숙희 교육지원부장은 "장애인평생교육에 대한 도정과 교육청 간의 업무 협조는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과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의 우선순위에 대한 로드맵과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의원들은 조만간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은실 의원은 "평생교육법에 명시된 장애인평생교육에 대한 도교육감의 책무를 강조할 수 있도록 현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고현수 의원과 현길호 의원은 "장애인평생교육이 이제 걸음마 수준이기에 제도개선도 하고, 향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책을 이끌어내고 제주교육청과의 정책적 합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와 교육청 관계공무원, 제주발달장애오케스트라 하음앙상블의 송수연 대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의 이정희 사무국장,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김성환 교사, 김덕홍 다솜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소장, 최석윤 제주인권연구소 왓 대표, 허유승 박사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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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