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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염 재난대응 비상 Ⅱ단계 격상 검토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8.08 11:01:00     

폭염장기화 피해예방 대책 총력적 추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제주도가 폭염 재난대응 비상단계를 Ⅱ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중순까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다라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현재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Ⅰ단계를 Ⅱ단계로 격상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되고 있다.

제주도 도민안전실은 6일부터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각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폭염대응 추진상황에 대해서 서면과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해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보완하고,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캠페인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관급공사와 민간공사장을 대상으로 야외근로자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 준수와 폭염이 심할 경우 공사 중지 등을 통해 야외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복지.문화분야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관리사를 활용한 개별적 안부전화와 방문활동에 민간단체 등을 참여시켜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기간 중 각종 실외 문화.체육 행사를 지양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농작물과 농.축.수산시설 관리 요령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농가 방문, 마을방송,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전력 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농가 전기 시설물을 수시 점검하며 가축, 어류, 농작물 폭염 피해 상황의 지속적인 관리로 농어가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행정시는 경로당,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등 공공 이용시설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폭염대비 특별교부세 6억1000만원을 활용, 무더위 쉼터 안내판 정비,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폭염예방 홍보 및 건강물품 지급 등을 통해 폭염 피해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장기화에 따라 각 분야별로 행정력을 총 동원해 폭염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물 섭취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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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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