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RCY 단원, 소록도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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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RCY 단원, 소록도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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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 RCY본부 소속 단원 및 지도교사 46명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5일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캠프에 참가했다.

RCY 단원들과 지도교사들은 병원 환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식사 수발, 목욕, 기저귀 갈기, 청소, 말벗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앙고 3학년 김예원 학생은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록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다른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센병에 관한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주 RCY 소록도 봉사캠프’는 2014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마다 진행돼오고 있으며, 한센병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소외된 한센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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