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리 제주센터, 템플스테이 '힐링 쉼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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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관리 제주센터, 템플스테이 '힐링 쉼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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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관음사에서 도박문제 대상자 및 가족과 함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힐링 쉼표'를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도박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로 여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도박문제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무너진 가족관계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및 가족 13명은 108배, 예불, 명상, 기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단도박 과정을 격려하고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템플스테이 구성원들과 1박 2일간 활동하고 차 한 잔을 나누면서 가족 및 구성원과 정겨움을 느꼈고, 특히 단도박 결심을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연강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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