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면담..."성산지역협의체 구성 중단해야"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25일 오후 5시30분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수용능력 조사 등을 공식 요청했다.
이들은 "세계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제주도임에도 그에 걸맞는 관광.환경 수용능력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적이 없는 만큼, 환경수용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지사 공약실천위원회가 최근 제2공항관련, 오는 10월 정도에 성산읍지역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면서 협의체 구성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제주국제공항 주변지역 발전계획 용역에서 제시된 제주웰컴시티 사업의 중단도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책사업이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