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전보안관 출범..."안전무시 관행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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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전보안관 출범..."안전무시 관행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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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안전보안관, 재난․안전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은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 자율방재단,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안전무시 관행 신고 등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에서 '안전정책 방향 및 안전보안관 운영.안전신문고 사용자 매뉴얼' 교육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 유재명 사무총장의 '안전보안관 활동방향과 안전문화' 강연이 이뤄졌다.

또 이날 행정시별로 대표단 선정 및 운영방안에 대한 1차회의를 개최해 제주시 대표에 고우성, 서귀포시 대표에 김효석씨가 선정됐으며, 앞으로 안전보안관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중심으로 지역실정 등 테마에 맞게 합동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무시 행위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갈 계획이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안전을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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