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열대야...덥고 습한 바람, '잠 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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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열대야...덥고 습한 바람, '잠 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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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기상청
주말인 오늘(21일) 전국에 열대야 현상이 크게 확대됐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크게 치솟고 덥고 습한 바람까지 불면서 불쾌지수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주말 새벽 서귀포시 지역의 최저기온은 올해들어 가장 높은 27.4도를 기록했다.

오후 10시 현재에도 제주시 지역은 29도를 웃돌고 있고, 서귀포시와 제주 동부지역 등은 28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제10호 태풍 암필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먼바다를 지나, 22일 중국 상하이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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