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바가지요금 잡는다" 휴가철 물가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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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바가지요금 잡는다" 휴가철 물가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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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물가안정 취약시기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바가지요금 징수 및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피서지, 개인서비스업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현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제주시는 특히,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에서의 개인서비스, 피서용품, 농.수.축산물 등 분야별 물가안정을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기간 동안 개인서비스요금 및 피서용품 부당요금 징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현지시정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서비스업 종사자 대상 적정요금 징수 및 호객행위 근절, 위생.친절 서비스교육을 운영하고, 피서지내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청결상태 및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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