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와 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통합마케팅 조직을 활용한 지역 농.축산물 교차 공급 및 판매확대 ▲ 농번기 농업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교류 활성화 ▲ 지역농협 간 상생을 통한 사업 활성화 및 상호교류 증진 ▲ 협력사업의 성과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보공유와 유대강화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도 농산물 주출하시기인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강원농협 지역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제주농산물 공급과 판촉행사가 이뤄지며, 말고기 시식행사도 병행 추진된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강원연합사업단)은 기존 거래하고 있는 유통업체 및 식자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중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선정해 제주농산물은 11월~이듬해 4월까지 강원농산물은 5월~10월까지 릴레이마케팅을 전개한다.
제주의 노지감귤 수확시기인 11~12월에는 강원지역 농협육성조직들이 일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병기 본부장은 "양 도와 농협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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