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평화의 꿈을 꾸다'를 주제로 하는 2018 세계청소년합창축제 & 경연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합창 축제 기획으로 제주의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제주도 음악재단인 재단법인 천송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 공연전문 제작사 위드플래닝펌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 중국, 헝가리, 필리핀 등의 국내팀과 해외팀등 총 16개팀 800명 이상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최고 수준의 헝가리 '칸테무스 어린이 합창단' 이 공연과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합창축제와 경연대회를 위해, 한국, 미국, 이탈리아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됐으며, 도내 젊은 합창 지도자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도 마련하게 된다.
첫날인 18일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저녁 개막연주가 열리고 19일에는 해외초청합창단들의 스페셜 콘서트와 이번 축제를 위해 신작 곡으로 구성된 '제주그린창작합창페스티벌'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에는 경연대회의 시상식 및 폐막연주, 세계청소년들이 노래하는 '평화의 대 합창'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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