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바다 축제, '도두오래물축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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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바다 축제, '도두오래물축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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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경호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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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호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제주 섬머리 도두마을은 제주 북북서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 근교의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다. 바다를 접한 해안선은 그 어느 해안가 못지않게 아름다운 곡률을 보이고, 그 중간에 도두봉이 맞닿아 있으며,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겨울에는 따뜻한 용천수가 분출하는 오래물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물 이름의 기원은 ‘오방(午方)에서 솟는다’하여 붙여졌다고 하며, 오래물은 용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좋아서 그냥 마셨던 물이기도 하고, 이 근처 길이나 마당 등 어느 곳의 땅을 파도 샘이 솟았다고 한다.

2018년 개최되는 제18회 도두오래물축제가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3일간) 오래물광장 및 도두항 일원에서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도두동을 알리고 동민들이 화합과 단합,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01년 “도두오래물수산물대축제”로 시작하여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체험 중심으로 축제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여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4년∼2017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유망축제,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되는 등 제주도의 명품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두 오래물축제는 매해마다 새롭게 변화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참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88명을 축제위원으로 구성하고 지난 7월부터는 매주 1회 축제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시는 시민, 관광객들은 2018년 새롭게 조성한 무지개방호벽 거리, 도두동 벽화거리가 시선을 머물게 만들며, 도두봉 정상에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파란색 물감으로 물들인 바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절경을 감상하게 되며

또한, 도리교 밴드, 해군 군악대, 예술단 공연, 통기타 공연, 불꽃놀이, 전국오래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 프로그램과 아빠와 함께 카약타기, 공예 만들기, 온가족 비눗방울 체험, 추억의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하는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해마다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제18회 도두오래물축제가 어떻게 변화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윤경호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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