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는 7월 한달 간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현장실습 기관으로 참여, 대학생 8명이 학예업무 현장실습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을 산업 현장에서 체험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ㅇ육성 및 취업연계 증진을 목적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실무실습제도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자연과학 대학 및 인문대학 학생 8명이 박물관 자료 및 수장고 정리 등 실직적인 학예업무를 경험하고 있다.
해양의생명학부 4학년 고지호씨는 이번 현장 실습을 통해 "박물관의 자료수집과 보존.활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생들에게 박물관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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