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최근 3년간 평균 이용객 수가 많은 협재, 이호테우, 함덕 등 3개 해수욕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설문항목으로는 해수욕장 이용시설 및 환경, 서비스 친절도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총 15문항이며, 조사원이 해수욕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은 해수욕장 개선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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