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3회에 걸쳐 무인항공기를 통해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방제지역은 재선충 발생지역인 제2수원지 부근 소나무림 60ha 일대다.
이번 무인항공 방제는 한라산 900고지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확인된데 따른 것으로, 한라산국립공원측은 양봉농가 등에서 약제 살포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