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원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부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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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원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부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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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열린 제1회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강순원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사진 맨 왼쪽) 부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순원 상임대표가 14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13개 중앙부처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한 제1회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순원 상임대표는 (사)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설립해 제주지역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내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제주도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을 주도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경제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부처별로 추진해오던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 개최, 전국 220여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에서는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등 제주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9개 기업이 참여했고, 마을기업 '한경농가 주부모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마을기업'으로 인증받아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번 통합박람회는 제주사회적경제의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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