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바람직한 광고문화 형성 및 품격 높은 거리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련법령 및 조례 등에 적법하게 허가(신고)되어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하며,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또는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및 간판 디자인 설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 선정 기준은 간판 디자인의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등이며,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개최되는 칠십리 축제 시 시민들의 직접 참여 평가로 결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0월 7일 예정된 칠십리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되며, △대상(1개) 100만원 △금상(1개) 80만원 △은상(1개) 60만원 △동상(2개) 각 30만원에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 제출 및 문의는 서귀포시 도시과(064-760-3021)로 하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작지만 독특하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 매력적인 간판,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설치돼 거리를 아름답게 바꿀 뿐만 아니라,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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