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부모 모니터링단을 해 현재까지 제주시 지역 어린이집 58개소를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5명과 보육·보건전문가 5명으로 2인 1조 팀을 구성해 매달 4회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한다.

영유아 및 교직원 건강검진 여부를 비롯해 응급조치체계, 시설 및 비품 위생청결 관리,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 급식관리, 어린이집의 환경 및 차량 등 안전관리 아동학대예방조치 등 4개영역 25개 지표에 대해 체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58개 소중 '우수' 26곳, '양호' 32곳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