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경보 김녕 '35.2도'...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
상태바
[날씨] 폭염경보 김녕 '35.2도'...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일인 오늘(15일) 오후 제주도 동부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 발령된 가운데, 제주도 낮 최고기온이 올 여름들어 가장 높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 35.2도를 기록했다.

사흘 연속 34도를 상회하다가, 이날 35도를 넘어섰다.

제주시 동부와 북부, 서부지역 대부분은 이날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짐에 따라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도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이 크게 우려되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는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 체육활동이나 실외작업을 중단해줄 것을 권고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