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식품들은 옹기장이어린이집 원아 181명과 학부모, 교사 일동이 물품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식품들은 홀로 사는 노인, 긴급지원대상자 등 제주도내 기초푸드뱅크 및 기초푸드마켓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정열 원장은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옹기장이 가족 일동의 관심과 적극적 후원에 힘입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점차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고, 제주사회 곳곳에 희망을 심는 리더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일선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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